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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 당신의 조각들 (feat.지선)
게시물ID : humorbest_3710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llinit
추천 : 35
조회수 : 3425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7/15 00:30:30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7/13 21:14:17
(Yeah, dedicated to you) 당신의 눈동자 내 생의 첫 거울 그 속에 맑았던 내 모습 다시 닮아주고파 거대한 은하수조차 무색하게 만들던 당신의 쌍둥이 별 내 슬픔조차 대신 흘려줬던 여울 그 속에 많았던 그 눈물 다시 담아주고파 그 두 눈 속에 숨고자했어 당신이 세상이던 작은 시절 당신의 두 손, 내 생의 첫 저울 세상이 준 거짓과 진실의 무게를 재주곤 했던 내 삶의 지구본 그 가르침은 뼈더미 날개에 다는 깃털 기억해 두손과 시간도 얼었던 겨울 당신과 만든 눈사람, 찬 바람속에 그 종소리가 다시 듣고파, 따뜻하게 당신의 두손을 잡은 시절 당신의 눈, 당신의 손, 영원히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손을 쥐고 싶어 벌써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You know I do, I do love you 지쳐가는 모습도 작아져가는 그대 뒷모습도 사랑해요 I do love you Every little piece of you Every little piece of you 사랑해요 때로는 시간을 다스려 손에 가지고파 그대가 내가 될 수 있게 보내 날리고파 난 그대 청춘에 그 봄의 노래 안기고파 나 역시 어리던 당신의 볼을 만지고파 그대 인생의 절반을 갈라 날 위해 살았고, 남은 인생의 전부를 또 나를 위해 살아도 하찮은 내가 줄 수 있는 거라곤, 한 평생 그대가 바라고 비는 성한 몸. 언제까지나 받고 받아 이제는 건네고 싶은데 받은 건 모두 날 위해 쌓아 멋내고 쉬는게 그리고 어려워서 모두 거절할까 아직도 일에 지쳐 사는 건 또 병되고 싫은데. 그대 옷자락의 묵은 때보다 더 검은 내 죄로 그대 머리에는 눈이 내려 가슴을 시리게 만들어 내 숨이 죄여 오늘도 이별의 하루가 지나 꿈이 되면 그대를 찾아갈래요, 그대를 따라갈래요 당신의 발자국에 맞춰 내가 살아갈래요 얼마남지도 않은 우리 둘의 모래 시계, 행복의 사막 그 안에서 우리 오래 쉬게. Every little piece of you Every little piece of you (of you) Every little piece of you Every little piece of you 사랑해요 (You know I do, I do love you) (지쳐가는 모습도 작아져가는 그대 뒷모습도) (당신의 눈, 당신의 손) (영원히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손을 쥐고 싶어) (벌써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추천 한방 눌러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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