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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측근은 안돼. 하지만 내 측근은 돼 !
게시물ID : humorbest_3713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악의공룡둘리
추천 : 118
조회수 : 7787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7/16 00:23:27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7/15 21:43:47
문재인은 안 되고 권재진은 되나" 참여정부 당시 `문재인 법무장관 기용' 반대하던 한나라당, `권재진 카드'는 수용 2011년 07월 15일 (금) 18:20:57 윤미숙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에 내정하면서 새삼 주목받게 된 사람이 있다. 바로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냈다가 법무부 장관으로 거론됐던 문재인 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다. 지난 2006년 8월 노무현 대통령은 측근인 문재인 당시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에 기용하려 했다. 그러나 당시 야당이었던 한나라당이 "코드인사"라며 극렬히 반대했다. 김형오 당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법무부 장관은 무엇보다 다음번 가장 중요한 대통령 선거를 담당해야 한다"며 "코드인사, 오기인사, 막무가내식 인사를 했다가는 국민들로부터 버림받고 레임덕만 더욱 촉발될 것"(2006년 8월 4일 주요당직자회의)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자리에서 장윤석 인권위원장도 "노무현 대통령은 오기와 독선을 버리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인사를 해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유기준 대변인은 "문재인 민정수석의 법무부 장관 임명 강행은 될대로 되보자는 식의 오기이자 국정포기"라고 비난했다. 결국 노무현 대통령은 '문재인 카드'를 접었다. 이정현 부대변인은 "노무현 대통령은 쉬운 길을 너무 멀리 돌아서 왔다"며 "민심은 코드인사, 측근인사 보다 능력인사, 탕평인사를 더 원한다. 측근인사를 포기한 것만으로도 대통령은 이번에 큰 일을 했다"(2006년 8월 8일 현안브리핑)고 칭찬(?)했다. 그런데 5년 후인 2011년 7월, 당시와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이명박 대통령이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에 내정한 것이다. 권재진 민정수석은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자 영부인 김윤옥 여사와도 각별한 친분이 있는 인물이다. '문재인 법무부 장관 내정 파동' 때와 달라진 점은 정권이 교체됐다는 것 뿐이다. 한나라당은 결론적으로 '권재진 카드'를 수용했다. 당내 소장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내년 총선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 측근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하는 것은 선거관리상 공정성 시비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제기됐지만 찬성 의견이 더 우세했다. 그러자 민주당은 강력 반발했다. 참여정부 당시 문재인 민정수석 법무부 장관 기용에 반대했던 한나라당이 같은 일에 있어 상반된 입장을 취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한 마디로 '문재인은 안 되고 권재진은 되느냐'는 것이다. 네줄요약 참여정부대 노무현 전대통령 측근 문재인 법무부 장관 임명에 한나라당 정권말기 레임덕 심해질것 임명하지 말라고 반발, 노무현 전대통령 임명철회. 현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 1년을 남겨놓고 측근 권재진을 법무부 장관 임명에 한나라당 O.K . 넌 안되지만 난 되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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