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한국시리즈에서 중간계투로 등판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좌완 차우찬(25)이 5차전 승리를 자신했다.차우찬은 31일 잠실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성은 대구에서 2연승을 거둔 뒤 문학에서 2연패를 당했고, 잠실에서 반격을 준비 중이다."우리 팀 기사가 너무 없다. 말 좀 하라는 얘기를 들었다"는 차우찬은, "내가 안 나가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했는데 진짜 그렇게 됐다. 내가 안 나가면 이기는 것 같다"는 농담을 던졌다. 2연패로 인한 괴로운 마음이 묻어나는 말이었다.차우찬은 이번 시리즈 승부에 대해 "잘 치는 팀이 이기는 것 같다. SK 타자들이 감이 좋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만큼 더 좋은 코스에 던지면 될 것 같다"고 밝히며 5차전과 그 이후를 맞이하는 각오를 나타냈다.자신이 등판하면 안 된다는 말까지 했던 차우찬이지만, 팀 승리에 대한 확신은 남아 있었다. 차우찬은 "선수들이 잠실에 오면 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윤)성환이 형이 7이닝을 던지고 (안)지만이 형이 1이닝, (오)승환 형이 1이닝씩 던졌으면 좋겠다. 오늘은 이길 것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차우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잠실 = 조인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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