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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냐가 되어버린 슬픈 깐넬로니
게시물ID : humorbest_3713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계륵이좋아
추천 : 11
조회수 : 4633회
댓글수 : 1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7/16 01:56:08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7/13 20:40:14
주문했던 깐넬로니가 와서 깐넬로니 만들려고 야심차게 도전!

깐넬로니는 파이프 모양으로 되어 있고 야채와 고기를 볶아 속을 채워 오븐에 한번 더 굽는 요린데 이 깐넬로니 라는 놈 삶아서 제대로 못 식히거나 속을 채울때 노하우가 없다면 찢어져 버리기 쉽상..

속을 식혀서 넣었어야 했는데 이 급한 성질머리 때문에 뜨거운거 그대로 넣다가 찢어져 버림..그리하여 급!!! 라자냐 처럼 깔고 오븐에 넣어 버림..

1. 당근, 호박, 가지, 마늘을 다진다
2. 다진 마늘을 볶아 향을 내다가 다진 야채를 넣고 함께 볶는다
3. 다진 소고기를 넣고 같이 볶다가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4. 토마토홀을 조금 넣고 다진 바질을 뿌린다(이게 실패 요인..토마토홀을 넣으니 물이 많아져 속이 잘 뭉쳐지지 않음)
5. 5분 삶은 깐넬로니에 속으 넣으려 발악하다 포기하고 오븐 용기에 속과 찢어진 깐넬로니, 치즈, 토마토 페이스트 순서로 몇겹 깐다
6. 예열한 오븐에 넣고 10분간 구우면 끝

비록 깐넬로니에는 실패했지만..치즈가 쭉쭉 늘어지는걸 보니 기분이 나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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