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우리들 보다 짧은 생을 살고
그만큼 우리에게 많은 정을 줄텐데,
있을때와 없을때의 그 차이가 정말로 큰거 같아요..
저희 집이야 어머니가 강아지를 싫어하시고,
누나는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고... 그러다보니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였는데,
주변 친구네 동물들을 보고있자니 이별의 시간이 가까워져 올때가
정말 걱정스럽더라구요... 아이들은 그 동물들이 떠날때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 서로 다른 시간을 살고있다는 생각이
들진 않을까 모르겠네요...
다들 아마도 이런 부담들을 아시면서도 동물들을 기르시는 거겠죠
존경스럽습니다 진심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