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도 초부터 사겨서 16년도 4~5월쯤 헤어졌으니 오래 사귄편...? 인거 같은데 뭐 보고싶거나 이런건 아닌데 걍 얘랑 이러이러한걸 했었지.. 하고 회상하는 정도에요
진짜 거의 만나서 영화보러 다니는 정도라고 볼 정도로 많이 봤어요 영화관 아니어도 집에서 보거나 해서 1년에 거의 30편 가까이 본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최근에 킹스맨2 개봉했는데 생각해보니 킹스맨1을 전남친이랑 봤고.. 추석때 내부자들이랑 탐정 했었는데 그것도 전남친이랑 봤던 영화고 제임스 완 감독의 영화들도 전남친이랑....... 이번에 애나벨 후속편도 개봉 했는데 생각나더라고요ㅋㅋㅋㅋ 왜 이렇게 영화를 많이 보러 다녔는지 후회 되기도 하고.. 한동안은 영화관 가면 생각나서 안다녔어요 요즘엔 막상 보고싶은게 있어도 귀찮아서 안가게 되는데(영화관에서 마지막으로 본 영화가 밀정이에요ㅋㅋ) 그래서 더 그런건지도 모르겠네요. 저렇게 드문드문 생각나니 제 자신이 너무 웃기네요ㅋㅋㅋㅋ 언제까지 생각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