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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뇌충의 뒤를이어갈 '코엘류'어록
게시물ID : humorstory_371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S
추천 : 0
조회수 : 44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3/12/12 18:50:59
●원래 경기 전략은 11명을 상대로 짠다. 갑자기 10명으로 줄면 원래 전략이 잘 먹히지 않는다.(12월 10일 동아시아선수권대회 일본전에서 10명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벌이지 못한 이유에 대해 체력이 일본에 비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취재진이 정말 체력 문제밖에 없느냐고 질문하자)

●경기장을 바꿔야겠다. 이 경기장에서는 못 이길 것 같다. 축구협회에 이야기해봐야겠다.(설기현을 제외한 유럽파가 총출동했던 11월 18일 불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패한 뒤 공식 기자회견 도중 뜬금없이 말을 꺼내며)

●선수들이 실수했다. 실수는 있을 수 있는데 다른 선수들마저 커버플레이를 하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10월 21일 오만전을 마친 뒤 선수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요지의 인터뷰를 했던 코엘류 감독. 이 같은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자 당시 현지에서 단독 취재했던 스포츠서울에 10시간 만에 다시 인터뷰를 요청해 2004년 8월까지로 돼 있는 임기 동안 모든 책임을 자신이 진다고 말했다)

●오늘 나는 박진섭이라는 스트라이커를 발견했다.(9월 29일 인천에서 진행된 아시안컵 2차 예선 1라운드에서 네팔에 16-0으로 이긴 뒤 5골을 기록하며 주목받은 박진섭을 극찬하며. 그러나 박진섭은 12월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 발탁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흡족하다. 이 시스템이 잘 작동되지 않았다면 상대에게 더 많은 골 찬스를 줬을 텐데 오늘은 그렇지 않았다. 왼쪽 풀백으로 기용한 김정겸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믿음이 간다.(9월 27일 인천에서 열린 아시안컵 2차 예선인 오만전에서 1-0으로 이긴 뒤 포백 시스템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도 수비형태는 상대팀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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