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과 10일 두 차례 관객을 만난 '다이빙벨'의 예매 상황을 둘러싸고 이날 한 기자는 "게스트와 프레스가 하루 전부터 현장에서 예매 가능한데, 6일 상영을 앞두고 5일에 제 앞에 몇 사람 발권하지 않은 상황에서 티켓이 다 나갔다고 했다"며 "그런데 첫 상영 당시 극장에 빈자리가 상당히 있었다더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 같은 상황은 지난 10일에도 비슷하게 반복됐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6일 '다이빙벨' 첫 상영에 몰린 언론의 관심은 뜨거웠다. 게스트나 프레스용 티켓은 애초 전 좌석 중 정해진 분량만이 오픈돼 있다. 일찍이 매진된 '다이빙벨'을 보지 못한 기자들이 상당수였지만 실제 상영이 이뤄진 극장 내 좌석은 가득 차지 않았다.
"두 번째, 10일 어제 상영에 대해선 저희도 당황했다"는 이 위원장은 "언론에선 채널A만 카메라가 있었고 나머지는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표 수는 무려 50장 차이가 났다고 한다. 제가 다시 확인해보니 매진이었다. 예매 상황은 이미 9월에 끝났고 나머지 게스트석이 2차적으로 비었다. 분명 매진이었는데, 예매한 이들이 오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왜인지는 더 체크해봐야 한다. 정확히 알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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