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Love Memory...
게시물ID : freeboard_2450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끼코
추천 : 1
조회수 : 130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7/08/01 15:24:24
이 내용은 내가 겪은 일을 정말 심심하고 심심해서 재구성 해본것 이다...
이렇게 긴 글은 태어나 처음써본다. 맞춤법 문맥 이런게 맞을리가 없다...-_-
그래서 자유 게시판에 글쓴다...

Prologue

 파도소리... 듣기 좋다...
밤바다에 누워서 파도 소리를 들으니 좋은걸. 바람도 시원하고.
일부러 사람들이 많이 없는 한적한 곳을 찾아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성수기 때 조용한 곳 찾느라 고생 좀 했지만, 나름 괜찮네.
“혼자 뭐해 바보야!”
“어? 아아~ 파도소리가 너무 듣기 좋아서.”
그녀는 날 물끄러미 쳐다보다 이내 내 옆에 바짝 붙어 눕는다.
“바보, 혼자 나와서 뭐해. 얘들이 너 대리고 들어오라고 했는데.”
난 그녀에 목 뒤로 팔을 넣어 팔베개를 한 후 그녀를 보고 누웠다.
“조금 있다가 들어가자. 이런 여유 느끼려고 일부로 조용한 곳 찾아 온건데...”
그녀는 날 바라보더니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미소로 대답해준다.
그녀는 지금 나와 연인사이 이다.
내 이름은 박동진, 그녀의 이름은 정희수. 그녀와 난 고등학교 동창이다.
지금 나이 28살이니... 10년 정도를 알고 지낸 셈이다.
하지만 사귄지는 1년도 되지 않았다. 그 전까진 친구 사이였지. 서로 바라면서 그럴 수 없었던...
“무슨 생각해?”
그녀는 내 표정에서 무언가가 느껴졌는지 내게 물었다.
“응? 아~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서.”
“...”
그녀도 내 말에 옛날 생각이 났나 보다.
“우리 그때 정말 바보 같았는데. 풋”
“히히.”
우린 서로를 바라보며 그리운 듯, 한편으론 웃긴다는 듯한 알 수 없는 웃음을 지었다.
“바보야, 안 추워? 이제 들어가자.”
“응. 가자.”
난 지금 희수를 누구보다 사랑한다. 우리 서로 정말 아끼고 평생 동안 사랑하자!
난 힘을 주어 희수에 손을 꽉 쥐었다.

                                                                               - Continue....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