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레알 무섭게 생긴 난폭운전 아저씨(블박첨부)
게시물ID : car_16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약국알바생
추천 : 3
조회수 : 125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0/15 00:10:01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그냥 주저리 주저리 쓰겠습니다.ㅠㅠ 


10 13일 부산 녹산공단내 도로 에서 용원 방면으로 어머님과 누나와 멍멍이 한마리와 함께 시골로 룰루랄라 즐거운 마음으로 시골로 가는 중이였습니다.


어머님께서 운전 중이셨는데, 뒤쪽에서 옛날에 나온 다 부서질려는 카니발이 1차선에 좌회전을 받고 차량을 진행중에 갑자기 무서운 속도로 달려와 어머님이 운전하시는 차에 옆에 바짝 붙는겁니다. 


참고로 어머님은 1차선이였고, 그차는 왼편에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중앙선 을 넘어 달리는 거 였죠. 


공단내 도로의 특성상 차들이 많이 없어 사고가 나진 않았지만, 참으로 아찔한 상황 이였습니다.


제가 조수석에 타고 있어서 옆을 봤는데, 건달로 보이는 이미지의 건장한 아저씨 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뒷자석엔 아무도 안보이구요.


그아저씨랑 눈이 마주쳤는데, 참 무섭게 생겼더군요. 심장이 쫄깃해 질 정도로.


제 인상도 급격한 체중변화로 인한 무서운 인상으로 변해 있어서 저는 꿀리지 않을려고 더욱더 인상을 썻습니다. 


그렇게 어머님은 인자한 마음으로 욕을 차안에서 한번 날리시곤 


그러다가 왕복4차선인데, 그동네 특성상 2차선에 불법추차된 차가 많은 곳에  진입해선 우와 과관이더라구요.


대놓고 끼어들고 한번 살짝 멈춰주시고. 저 그때 안전밸트 풀고 나갈라는거 어머님께서 말리셨습니다.


그러곤 유유히 불법좌회전으로 사라지시더라구요.


정말 연수의 감정조절장치가 끊어져 두근거림이 대뇌의 전두엽까지 전해지는 상황이였지만, 아저씨들은 정말 무섭게 생겼었습니다. 


신고를 할려 해도 혹시나 보복하면 어떻게 하지 하는 무서움에 망설이는 중입니다.


첨엔 저희 어머니가 흔히들 말하는 김여사인가... 그래서 저러는건가 했는데,


생각 해보니 저희어머님 17년 무사고 운전 경력에 사업상 장거리 운전도 자주 하시는 1종 보통의 운전면허 소유자 이십니다. 


설령 김여사라고 하더라도 저건 아니죠. 


좀더 나은 감정이입을 위해 영상을 기재 합니다.




이런경우 신고 할려면 절차가 까다롭나요?? 그리고 신고하게 되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요.


그리고 신고한 사람을 피의자가 볼수도 있는건가요?? 진짜 무섭게 생겼었거든요. 




동영상 올린다고 다시한번 봤는데


짜증나는 사람이네요.  


그러고 전. 

시골에 잘 갔다 왔답니당ㅎㅎㅎ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