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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371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0
조회수 : 26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08/15 09:25:59
꽃 한 송이라고
맘껏 피었으랴.
삼천리 금수강산
그 시절이 몸에 배겨
긴 비에도 활짝이다.
까만 밤이라고
맘껏 울었으랴.
삼천리 금수강산
풀벌레는 여태 숨어
밤새도록 훌쩍인다.
- 광복
#22.08.15
#가능하면 1일 1시
#이제는 맘껏, 맘껏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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