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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398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몬데스
추천 : 0
조회수 : 29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0/15 00:59:50

화성에서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라고 하지만...

참 보면..남자와 여자는 트러블이 안생길수가 없나봅니다...

여자친구는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구요...

여자친구가 가끔 친구들이랑 주말에 노는데, 기숙사가 통금이없어서인지

새벽3~4시까지 2차,3차 까지 가고 놉니다.

다만 걸리는게, 거기에 있는 외국인남자들 본인은 다 착한 애들이라고 하지만,

남자친구로써 영 마음에 찝찝한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새벽1시까지는 들어가라. 그랬죠. 그랬더니 왜 그러냐고 걱정말라고 친구들이랑 같이 들어가니까

걱정하지말라더라구요.

그게 아닌데....

차마 자존심상 ....말은 못하고..

속만 썩혔는데..

 

오늘 드디어 터졌습니다.

 

얘기를 하다가 나온 말이 화근이 되어서...

 

제가 말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여친이 남자들 있는데 새벽 3~4시까지 노는데 (그것두 양놈들...)

걱정 안하는게 이상한거냐구요..

 

이해는 한다지만, 얘네들은 괜찮은 애들이라고 다 남자친구있는것도 안다고하더라구요.

 

남자는 남자가 압니다. 백날 여자가 괜찮은 애라고 해도 남자가 보는 남자랑은 180도 다른경우가 많거든요....

 

자길 못믿냐고 하더라구요..

 

아니요 믿어요...믿기때문에 한국에 있을때 제가 아는 남자친구들이랑 술마시는건 밤새도록 놀아도 뭐라고 한적 없습니다.(ㅠㅠ)

 

근데 저 양놈들은 제가 모르잖아요... 양놈들은 동양여자들 우습게 안다고들 하는데...

 

여자친구는 저스트 프랜드라고만 하는데...참 답답합니다.

 

제가 점점 쪼잔한놈으로 바뀌는것 같아서 제가 싫네요ㅠㅠ

 

제가 마음을 고쳐먹어야할지 아니면, 내일 다시 전화하잔 여자친구에게 단호히 해야할지 여자분들이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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