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릿팝의 물꼬를 튼 밴드인데. 오랜 무명 후의 발표한 데뷔작이 큰 성공을 이루었지만. 돈문제로 인해 몇 년 동안 변변한 앨범조차 못내다가. 2집을 발표하지만 데뷔작에서 보여줬던. 특유의 그루브한 음악이 어두워지고. 결국 해체되어버렸는데. 10여 년만에 다시 재결합했음. 맨체스터 밴드들은 존경하는 밴드 이름에 스톤로지스 이름이 무조건 들어감. 오아시스도 그렇고, 카사비안도 그렇고. 솔직히 보컬인 이안 브라운 같은 경우는 아디다스랑 콜라보를 자주해서 그런지. 이름 검색하면 신발만 나오는 현실... 어쨌든 라디오헤드 만큼이나 대단한(or위대한) 밴드가 같이 발표되었습니다. 솔직히 라디오헤드보다 스톤로지스 온다는 게 더 떨림. 라디오헤드는 언젠가 볼 수 있을 거 같았는데. 스톤로지스 이번에 안 보면 못 볼 거 같아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