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야~
아니 자기야~
우여곡절 끝에 사귄지 4년이 아닌 처음사귄지 4년째 되는 날이 되엇네~
4년동안 여러 가지 일이 있엇어!그지?
헤어지기도 하고.....다시 만나고 또 헤어지고...
그리고 그것보다 더 중요한 서로 웃으면서 보내고 같이 있던 시간들이 좋았던거 같아!
로맨틱이라는 단어 자체가 머리에 없는 나 같은 사람 만나서 이벤트는 고사하고 기념일도
제대로 보낸 적이 거이 없엇지? 못난 남자친구님의 무능력이긴 하지만 난 그런거
진짜 못하겠더라!
조금 있으면 같이 여행 가지? 이제 1시간 남앗나? 어제만해도 나 친구들이랑 계때문에
같이 장도 못보고 서운하다고 해서..엄청나게 미안하더라..
이 때 까지도 미안한 일을 세아리지도 못하게 저지르고 다녔는데...
이런 날 까지 이렇게 되니.......내가 답답하기도 하고 엄청 미안하네..
근데....아무리 생각해봐도 잘 해 준게 잘 생각이 안나네;;
4학년인 너 옆에서 제대로 도와 주지도 못하고...옆에 있어주는것도 못해주는 못난 남자친구...
근데...이렇게 잘해주지도 못하고 언제나 입만 살아 있는 나 같은 사람 많이 좋아 해줘서
너무 고마워! 내가 얼굴이 잘생긴 것도 아니고...성격이 좋은것도 아니고...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다정한것도 아니고...잘해주는것도 아니지만!! 지금은 그래도 니가 내 한테는 너무 소중하고!
없어서는 안될 존재야!! 맨날 어린 애 처럼 그러지만 니 없이는 모든 일을 잘 할 자신이 없는
남자야...언제나 나한테 힘이되고! 소중한 사람님아!
나 글쓰고 보니까 너무 미안해서...눈물 날라고 한다..;;
울보남친도 추가요~ 너무 소중해!나한테 너란 존재는!!
이제 내가 욕심이 생겨서 니가 언제나 먼저가 아니지...사람도 욕심이나고..내일도 욕심이나고..
공부도 이제 조금 욕심이나...그래서 너무 미안해...
못난데다가 욕심까지 생겨서 너 힘들게 하지;;;
그래도 제 마음 속에는 은혜님이 먼저 생각하고 고려하고 중요시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널 봤을 때 처럼 심장이 쿵쾅쿵쾅 거리지 않아...근데 니가없으면 쿵쾅거려~
보고싶은 마음은 처음과 같고! 널 생각 하는 것도 처음과 같고! 니가 나한테 소중한 것도 처음과 같아!
나 많이 좋아 해주는 니가 너무 좋아!그리고 나도 너만큼 널 좋아해!
5년...6년...7년....8년....쭉 너랑 같이 있고싶다!!
많이 사랑합니다...은혜님!!
아...그리고 오유 님들 우리 은혜씨가 볼수 있게 저 베오베로 함만 날려주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