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시노자키 아이라는 그라비아 아이돌을 알게되었는데요
보니까 애가 너무 귀엽고 동안이고 그래서 보면 막 기분도 좋아지고
사진 자체도 예쁘게 잘찍었고 얘보면서 다이어트 결심도 할겸
얘 사진집 사진을 폰 폴더에 담아다녔는데
오늘 수업시간에 옆자리 선배(남자)가 제 폰 맘대로 뒤지더니
너 이거 뭐냐고ㅋㅋ 사람들한테 다 말하고 다니는거에요
누구냐고 묻길래 그냥 좋아하는 일본 아이돌이라고 말했는데..
그리고 폴더 이름이 '♡' 이거였거든요..
정말 민망한건 저도 저장안하고 그래도 가릴덴 다 가린사진들인데..
원래 내성적인 성격이고 조용한 이미지였는데 아 망했어요ㅠㅠㅠㅠㅠㅠ
어떡하면 좋죠?
이런거 보는 여자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