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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잔데요 폰에담아둔 야사를 사람들이 봐버렸어요
게시물ID : gomin_371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재미니Ω
추천 : 3
조회수 : 2007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09/05/16 02:45:11
인터넷에서 시노자키 아이라는 그라비아 아이돌을 알게되었는데요
보니까 애가 너무 귀엽고 동안이고 그래서 보면 막 기분도 좋아지고
사진 자체도 예쁘게 잘찍었고 얘보면서 다이어트 결심도 할겸 
얘 사진집 사진을 폰 폴더에 담아다녔는데
오늘 수업시간에 옆자리 선배(남자)가 제 폰 맘대로 뒤지더니
너 이거 뭐냐고ㅋㅋ 사람들한테 다 말하고 다니는거에요
누구냐고 묻길래 그냥 좋아하는 일본 아이돌이라고 말했는데..
그리고 폴더 이름이 '♡' 이거였거든요..
정말 민망한건 저도 저장안하고 그래도 가릴덴 다 가린사진들인데..
원래 내성적인 성격이고 조용한 이미지였는데 아 망했어요ㅠㅠㅠㅠㅠㅠ

어떡하면 좋죠?
이런거 보는 여자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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