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해서 대학들어갔더니만 친구들은 죄다 입대해버렸습니다.
1학년은 마치고 입대하려했는데 친구도 못 사귀고 학교생활이 상상한 것 만큼 재미가 없더군요.
초등학교 5~6학년쯤 배너를 클릭하다 처음으로 오유에 들어왔고 이때까지 많은 입대자료를 봤지만
저에게 다가올 일이라고는 생각안했습니다.어릴때 미술학원에 다녔는데 가끔 학원차가 삼사관학교에 들어가서
원생을 태우고 나올 때마다 봤던 군인들을 볼 때도 제가 커서 군복을 입을 것이라는 상상은 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긴장되서 심장이 쫄깃쫄깃합니다.
내용에 맞게 I'm on a boat브금을 넣고 싶은데 컴맹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