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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유머?] 귀신보다 무서운 꿈을 꿈 ㅋㅋㅋㅋ
게시물ID : panic_376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몰의한계
추천 : 41
조회수 : 254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10/15 09:32:36

바로 어제.. 귀신 그딴거 보다 더 무서운 꿈을 꿈


편의상 음슴체로 갈게요



치과에감


2명의 이쁜 여의사와 간호사가 있었음 


오 굿 ㅋㅋㅋㅋ


근데 치과인데 이상하게 코를 봐야한다고함..


코를 수술해야한다고 함 ㅋㅋ


코를 찢어서 어쩌고 저쩌고


수술비가 얼마냐고 하니까 471만원이라고함


그와 중에 의료보험되냐고 물어봄 ㅋㅋ


된데 ㅋㅋㅋㅋ


수술비 3000원ㅋㅋ


오~ 콜! 하고 수술


마취받고 수술 끝남


옆에 막 저 처럼 코 수술한 사람들? 사진이였나? 있었고


내 코도 엉망이겠지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 예쁜 의사가 와서 


미안하댔나? 하고 길고 긴 무언가를 줌..


1분후에 계속됩니다.










ㅈㅅ.. 


그것은 꼬추 였음...


내꼬추가 아니었음


내 꼬추보다 길이는 2배나 길고 굵기는 2배나 얇음..


헐.. 뭐야 하고 내꺼를 봤더니.....


없어...... 없어 ㅠㅠㅠㅠㅠㅠㅠ


잘려졌어..ㅠㅠ


진짜 무서웠음


이제 내 남자로서의 생명은 끝이구나 하고


근데 또 그와중에 그 길다란 꼬추를


내 잘려진 접합부에 맞춰봄 ㅋㅋ


꼭 들어맞음 ㅋㅋㅋㅋ


근데 이 미친 꼬추가


왜 아까 여자 의사가 이쁘다고 하지 않았음?


갑자기 서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여 이게.. 그냥 갖다 댔는데 


아 개 같다 하고 혼자 생각하고 있는데


머릿속으로 막 정보들이 들어옴.. 뉴스를 들은 느낌?


근데 그 여자 의사랑 간호사가 그 뉴스에서 사기꾼이라는 거임


의사가 아니었음


남자꼬추털이범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딴게 왜 내꿈에 나타남? ㅠㅠㅋㅋ


그래서 아 큰일이구나 하고 119에 도움 요청함


아까 대충 갖다 댄 꼬추가 발기되는거 보니까 뭔가 다행이라는 안정도 오지만


곧 떨어져 나갈것 같아서 불안했음..


119아줌마가 오더니 꼬추를 만져보고는


'이 꼬추는 붙힐 수 있어!!' 라고하면서 아직 희망이 있다면서 병원에 실려감


끝..


깨고나니까 아 맞아 이건 꿈이야하고.. 내꼬추 막 만져보고..


혼자 '꼬추야 고맙다'라고 생각하고 ㅋㅋ


아 어떻게 결말을 내야하죠?


어제는 군대 재입대해서 유격가는 꿈꾸고 그 전날에도 이상한 성적인 꿈꾸고


아무튼 정말 무서운 꿈이었어요.. 남자라면 정말 상상만해도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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