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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무도는 정말 역대급이었네요 적어도 저에겐.
게시물ID : muhan_371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암흑의포에타
추천 : 11
조회수 : 1135회
댓글수 : 50개
등록시간 : 2014/11/09 08:39:10
전 81년 생입니다.
올해 34살.
 
그러니까, 어제 나왔던 가수들.
 
서태지 데뷔때 초딩이었고
 
김형정 소찬휘 핑클 쿨 에스이에스와 함께 중고딩을 지냈습니다.
 
 
특히!!
어릴적 춤바람이 나있던 전.;;;;
에쵸티와 젝스키스 서태지와 아이들 전 곡의 안무를 커버하고 있었고,
지금도 대부분 추라면 다 출수 있습니다.;;
동네에서 공연도 하고 그랬..;;;;;;
 
저 중고등학교때는 피시방도 없었던 시대죠.
오락실과 노래방만 정말 다녔었습니다.
당시에 학교근처 노래방이 시간당 6천원이었는데 낮에가면 나가란 소리를 안하삽니다.
친구들끼리 천원씩 모아서 노래방가면 한 세시간 놀고 오고 그랬었죠.
그당시 부르며 놀던 노래가 어제 무도에 나왔던 곡들이었습니다.
 
 
 
어제 마눌과 애들 둘은 처형집에 가있었고
 
혼자 있는 집에서 맥주 홀짝대면서 무도 보고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폼생폼사 나올때 춤 같이추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컴백홈 난알아요 춤따라추곸ㅋㅋㅋ
 
 
 
흠.
어릴적 추억이 너무 많이 생각이 났죠.
어릴적 친구들이 너무 보고싶었습니다.
 
지금은 나의 학창시절을 같이 보내온 친구가 넷밖에 안남았는데
다른 침구들이 너무나도 보고싶네요.
 
 
 
 
어젠 정말 고마웠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나의 학창시절.
벌써 20년가까이 흐른 그 어린시절을 다시 생각나게 해줘서 고마웠습니다
 
정말 역대급으로 행복했던 무한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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