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반성하는김에 변명한번 해보겠습니다
대부분 덧글은 몇분이 해주셨는데 그 몇분이 같은 의견을 가지신분들을 대신해 총대를 매고 작성하신거라 생각하고 답변을 드리죠
먼저 왜 질문글 쓰지말라고 징징대고 투정부리고 어그로 끌고있냐는 댓글
애초에 저는 무작정 질문글은 쓰지말라고 한적없습니다
검색이라는 좋고 간편한 기능한번 써보고 그후에 질문을 하라는거죠
대부분 올라오는 글들이 검색한번이면 원하시는 답을 찾고 덤으로 더 좋은 정보까지 얻을수있는게 대부분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제 싸가지 없는 말투 덕에 나는 존나 잘났고 뻔한 질문글 꼴보기 싫으니 그딴글 쓰지마라고 적었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으신거 같습니다
제 싸가지 밥말아먹은 말투로 인해 발생한 일이니 백번 천번 제 잘못이죠
그로인해 돈받는것도 아니면서 싸가지 없는 새키 지가 안보면 될껄 왜 총대매고 나서서 설치냐는 댓글도 있었죠
물론 제가 돈받는건 아니지만 나름 자주 들르는 다게에 애착을 가지고 글을쓴건데 제 싸가지없는 말투와 태도로 불란만 만들었군요
제가 총대 안맨다고 해서 앞으로 저같은 의견을 가진분들이 안나타날지 의문이지만
저 같은놈이 괜히 나대서 총대맨게 잘못이니 앞으론 나대지 않고 총대 안매고 조용히 처박혀있겠습니다
다만 걱정스러운건 계속해서 같은글이 올라오고 그렇게 되면 그 게시판은 발전을 못하고 정체하게되죠 정체된 게시판은 찾는 이들이 줄어들게되죠
그게 걱정입니다
또 다른 덧글로는 니는 초보시절 없었나 싸가지 없는 새끼 초보들은 질문도 못하나인데
제가 운동배울땐 검색같은거 없었고 책찾아보거나 찾아가며 강의료 지불하며 강의듣고 나보다 더 배운사람한테 질문하는거였습니다 그때 그분도 같은 질문 매일들으니 짜증나셨겠군요 하지만 그땐 그럴수밖에 없던 상황이니까요
근데 지금 다게에 질문을 올리시는 분들은 정보가 많다 못해 흘러넘치는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 앞에 앉아서 질문을 하시는겁니다
다게에 질문을 할정도의 컴퓨터 실력이시면 검색창에 검색한번 하실수도 있지 않느냐는거죠
제가 말한뜻은 초보들은 질문하지 말라는게 아니고 검색한번 해보면 충분히 답변을 얻을수있는 질문들은 검색을 해보고 이해되지 않는점이나 더 알고싶어진 점을 질문 하자입니다
그리고 제 말투가 남을 깍아내리면서 가르치려든다고 지적해주셨는데
원래 경상도사람이라 말투가 이럽니다 토박이에 지역특성상 말투가 더 심하구요
친구들이랑 대화하면 다른 지역분들은 시비걸고 싸우는것처럼 들리는 정도입니다
인터넷에서 서울말쓰려고 해봤지만 손가락이 꼬이는거 같아서 포기했구요
운동지도 할때나 피티 할때도 대부분 이런말투인데 같이 운동하거나 지도받는분들 같은지역이니 말투도 대게 이러십니다
그래서 제 말투가 남들 깍아내리는 말투라고는 생각해본적 없구요
그런 의도도 전혀 없었습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혹시나 제가 경상도사람중에 싸가지가 없는 사람인가 싶어서 주변 트레이너들에게 질문해봤는데 별로 안그렇다고 하더군요 혹시 제가 상사인 실장이라그러는가 싶어서 운동하시는 회원분들에게도 질문해봤지만 같은대답이었습니다 앞으론 인터넷에 글 쓸때만이라도 주의해야겠군요 지적감사합니다
오유라는 테두리안에서 좀더 인간적인 조언을 듣고싶어서 질문한다고 하신분도 계셨습니다
제가 말한글들은 연구결과로 답이 나와있는게 대부분이라 대게 질문과 답의 개념입니다
그리고 다른사이트라고 그런글을 비인간적으로 답변을 달아주지 않구요
소속감을 느끼시고 싶은거라면 제가 더 뭐라고 할순없겠죠
그냥 뭐하나 남들보다 잘아나 싶다라고 하신분도 있네요
제 기준으론 살짝 기분나쁜 덧글인데 잡 지식으로 밥먹고사는게 아니고
시간 아껴가며 돈들여가며 노력해가며 전문적으로 공부했기때문에
말하신대로 제가 남들보다 뭐하나 더 아니까 이걸 직업삼아 밥 벌어먹고 사는거죠
마지막으로 조언과 격려를 바라는게 뭐가 잘못됬냐는 덧글
조언과 격려를 바라는글들은 제가 적은글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제가 생각해 봤을때 검색후 질문하자는것과 조언과 격려는 연관성이 없는것 같습니다
조언과 격려를 바라는글들은 적어도 상관없습니다
남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자기도 다시한번 돌아볼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일명 답정너 글이나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반대주고 지워버리는 징징글은 고민게시판을 이용해주셨으면 합니다
그 게시판이야 말로 자신의 익명 혹은 닉네임으로 고민을 털어놓고 그렇게 원하시는 위로를 받고 조언을 받으라고 만들어둔곳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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