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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중앙청사 교육과학기술부 방화-투신 남성 교과부 비판글 전문
게시물ID : sisa_2364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주한량
추천 : 8
조회수 : 16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0/15 11:11:23

 

 

 

[투신하기전 교과부로 들어가는 김모씨의 모습]



14일 정부중앙청사 교육과학기술부 사무실에서 방화를 저지른 후 투신한 김모(61)씨는 지난 7월 자신의 블로그에 '시조새 관련 진화론을 삭제시키려고 한 교과부의 음모'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교과부를 강하게 비판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숨진 김씨는 당시 이 글에서 창조과학자들이 속한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위원회를 사이비단체라고 비판하며 이들 때문에 교화서의 '진화론'이 삭제되었다며 '창조론자'들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모씨가 방화를 저지른 교과부 사무실]


김씨가 당시 블로그에 올렸던 '시조새 관련 진화론을 삭제시키려고 한 교과부의 음모'라는 제목의 블로그 글 전문을 공유합니다.


 

시조새관련 진화론을 삭제시키려고한 교과부의 음모!



사이비과학자들의 단체인 창조과학회가 주류인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위원회>(이하 교진추)가 교과부에 올린 청원이

받아들여져 교과서에서 시조새를 포함해 진화론이 삭제될 것이라 한다.



이건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니다!

교육은 흔히들 국가백년지대계라고 하지 않던가.

과학교육을 시키겠다는 교육과학부에서

우째 이런 일이 벌어질수 있단 말인가?



이건 종교단체인 창조과학회의 집요한 청원에

교과부가 밀렸기 때문이다.



<교진추>에서는 시조새가 공룡과 조류의 중간종이 아니라고

진화론의 허점을 파고 들었다.

말의 진화계통도도 교과서내용과 같이 직선적이지 않다고 딴지를 걸었다.


이들의 집요한 청원에 밀린 교과부에선

<교진추>의 청원서를 각 출판사에 넘겨주면서

출판사의 자율에 맏겼다고 한다.



이렇게해서 나온 결과가

몇개 출판사에서 시조새 관련 진화론을 삭제키로한

방침을 밝혔다고 한다.



이게 교과부의 정상적인 업무처리절차라고 할 수 있을까?



과학적이론체계인 진화론을 지지하는 관련학회의 의견은 들어보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교진추>의 청원문을 첨부하여 각 출판사에 공문을

내려보냈다면,



각 출판사 입장에서는 교과부의 의중에 대해 무시할 수가 없는 것은

자명한 이치다.



이것이 교과부가 저질른 업무처리절차상의 하자이다.



의견충돌이 있는 문제에 대해선 공청회등을 통해 공론화과정을 거쳐야 마땅하나

교과부는 진화학자의 의견은 들어보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교진추>의 손을 들어 주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이는 교과부내 공무원중

기독교인의 협조(?)내지는 양해 또는 방관이 있었지 않나하는 추측을 해볼 수도

있는 문제이다.



왜냐하면,

기독인대통령과

기독인 여당대표와

기독인 대선주자가 있는 마당에



기독인 교과부장관과

기독인 교과부 담당과장이라면....

이심전심으로 <교진추>의 손을 들어주기 쉽기 때문이다.



다윈의 진화론은 완성된이론이 아니라 할지라도

과학적이론체계임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인류의 지적유산인데

이를 훼손시키려는 무리들이 사이비과학자들인 창조과학회인 것이다.



과학앞에 창조라는 단어를 붙인 것만으로 사이비인게 분명한데

이들이 주축이 된 <교진추>가 벌인 이번 사태의 귀추를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세계적인 과학전문잡지인< 네이처>는 한국이 창조론자들의요구에 굴복했다고 보도하기에 이르렀다.



실제적으로도,

교과부는 채택여부는 각 지역 교육청에서 알아서 할 일이라고

발을 빼고 있으나,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교과부의 지침에 따를 것이라고 하니

책임소재를 놓고서도 교과부와 각 교육청이 핑퐁을 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진화학회도 <교진추>의 청원서가 과학적사실을 왜곡했다고 청원서를 제출해 놓고 있는상태이다.



뒤늦게 교과부는 사안의 심각성을 깨닫고

각계의 의견을 들어 오는 9월에 확정시키겠다고는 하나

이것 역시 맆서비스요, 사후약방문에 지나지 않는다면

기독교는 인류역사에 또 한번의 죄를 짓는것이다.



교과부는 시조새관련,

진화론을 삭제키로한 방침을 명백하게 철회해야 한다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89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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