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계란님께서 공기계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집에서 놀고 있던 핸드폰을 보내드린 지금이닷 입니다.
http://todayhumor.co.kr/board/member_view.php?table=humorbest&no=273914&page=1&keyfield=&keyword=&mn=69495&tn=20&nk=계란§ ↑ 공기계가 필요하시다는 계란님 글
핸드폰을 보내드리고 나서
계란님께서 받은걸 인증하신 글을 올려주셔서
은근히 가슴속으로 뿌듯해 했습니다....^^;;
http://todayhumor.co.kr/board/member_view.php?table=bestofbest&no=36417&page=1&keyfield=&keyword=&mn=69495&tn=7&nk=계란§ ↑받았다고 인증하신 계란님 글
우체국에서 택배를 보내는데 이름을 꼭 써야 한다구 해서 "계란님 귀하" 라고 써서 보내드렸죠
직원분께서 이름을 보고 피식 웃으시더라구요 냐하하하하하 -_-;;;;;;;
아무튼 계란님께서 작게나마 보답하고 싶다고 주소를 가르쳐 달라고 하셨길래
한두번 거절하다가 너무 거절 해도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냉큼 주소를 문자로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몇일을 아무 생각없이 지내다가
어저께(6월 10일 목요일) 저녁 회사에서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택배가 와 있는 것이였습니다.
계란님께서 보내신 선물 박스~~~!!!!!
거기에는 엄청 비싸보이는 넥타이핀과 커프스가 있더라구여
제가 보내드린건 보잘것 없는 구닥다리 핸드폰이였는데
이렇게 좋은 선물을 보내주시고 ㅜ.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얼굴은 모르지만 선물을 받고 그러니 마음도 설레고 기분도 너무 좋네요~
오늘 회사 출근해서도 하루종일 웃고 있습니다 ^^
(사람들한테 막 자랑하고 다녔어여~~~~)
요즘 오늘의 유머 들어오면 비방하고 편가르고 하는 글들이 많이 보이는것 같은데
싸울땐 싸우더라도 비방할때 비방하더라도 마무리 만큼은 쿨하게~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온정이 묻어나는
오늘의 유머로 다시 돌아 갔으면 합니다.
사실 시간 지나고 나면 별것도 아닌일들이 많이 있잖아요~~
오유여러분들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고~ 항상 웃음이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제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 실제로 보면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이는데 사진이 이상하네요 냐하하 죄송 ^^;;)
P.S 계란님 비싼 선물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날 선선해져서 긴팔 와이셔츠 입고 다닐때 매일 하고
다닐께요 ~~ 냐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