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남아입니다.

실은 제가 얼마전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던 친구한테 고백을 했는데

그친구는 받아들였습니다. (여자입니다 ㅋ;;)

전 친구한테 이성의 감정이 있었고 그 감정이 시간이 갈수록 점점 커져

감정에 쫗기듯 고백을 했고 그 친구는 많이 당황스러워하더군요

정말 친한 친구로만 생각하고 있었고 친구로써 좋아하고있었는데 고백을 받아서 고민을 했지만

너라면 괜찮을거같다며 승낙을 했습니다.

문제는 그애는 저를 친구로서 좋아하는 감정 이상이 생기지 않는다며 저한테 털어 놓았구요.

저는 이성으로서 좋아한다는 겁니다..... 손이라도 한번 잡아보고싶고 안아보고싶었다고 말하니 언제부터 그랬냐며 놀라더군요

그런 감정이 생긴건 최근이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

마음을 고백하니 속쉬원하긴 했습니다만.. 그뒤에 있을 후폭풍을 생각하지 못했던거죠 ....

오히려 사이가 전보다 불편해지고 어색합니다............ 

지금처럼만 옆에 있어주면 되는데 .. 이사이가 너무 위험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

지금은 친구같은 연인정도로 지내고는 있습니다만 하..

어떻게 해야할까요.. 시간이 해결을 해줄까요..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