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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형님들에게 부끄러웠던 Ssul
게시물ID : humorstory_371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oxma
추천 : 0
조회수 : 75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3/28 07:52:32

편의점에서 일 하는데 손님이 없어서 음슴체로 쓰겠음

저는 큰 호텔 옆에 있는 편의점에서 야간일을 하고있음
근데 새벽에 불곰국 손님이 왔음

근데 김밥 이런걸 잘 모르는것 같고 물건을 잘 못찾는거 같았음
그래서
러시아어를 교양으로 듣는 내 절친에게 카톡으로
러시아어를 물어봤음ㅋㅋㅋㅋㅋㅋ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어캐하냐고 물어봤음
'쥐씨브리이브 츨블'
이렇게 답이 온거임 그래서 난 철썩 같이 믿었고

미소를 띠며 카운터에서 나와 가까이 다가가서 쥐씨브리이브 츨블을 말함
그랬더니 러시아 형님 두명의 표정이
? 이렇게 짓더니 둘이 막 웃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대화를 하던데
지금 생각해 보면 얘 뭐랰ㅋㅋㅋㅋㅋㅋㅋㅋ 몰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
대충 이런 내용이거 같음

그래서 러시아 형님들이 자기들 영어 할줄 안다고 해서
결국 영어로 대화했음
뭐...그랫다고요...
에이 재미없네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도 편의점 앉아있는데 아까마 생각하면 하.....


다들 안전한 출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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