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날이 오기를 기다렸다고... 왜 말로 할 때 좋게 좋게 하지말라고 할 때 안 듣냐고.... 아...씁쓸하네...무슨 말 못 알아 듣는 동물도 아니고 왜 때려야 말을 듣냐고... 군대와서 처음으로 손을 댔다. 절대 손을 대지 않으리라던 나의 다짐이 깨졌군. 이곳 육상으로 와서 8개월동안 말로만 하지마라..하지마라..이러니 내가 그저 사람좋은 우스운 놈으로 보였나 개기네...어이없는...말로 좋게좋게 웃으면서 하면 개기는 건가? 하지만 덕분에 말로 하지 않게 되었군. 앞으로는 말로는 절대 안한다. 너희가 깨우쳐줬으니...오늘부터 각오해라. 내일 두꺼비 휴무에다 올 사람도 없는데 아주 죽어봐라. 나는 밑에놈이 개기는 것은 용납하지 못한다고...왜 건들여서 피보게 만드냐고..짜증나게..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