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함께 하교길을 걷고 있었소.. 한참을 웃고 떠드는데 앞에서 초딩3 쯤으로 보이는 소녀(?) 두 명이서 걸어오고있었소 우린 마침 심심하기도 해서 태클을 걸어보기로 했소.. ㅋㅋ(지금 생각하면..-_;) 우린 그 햏들 뒤를 한 2M 쯤 거리를 두고 스토킹을 하기 시작했소 그런데....-_-; 그 둘의 대화가 참 어이업ㅂ었다오.... 초딩소녀1 - 흑흑흑.... 나 영준이한테 채였어.. 초딩소녀2 - 너무 슬퍼하지마.. 어떻게 양다리를 걸치니??? -0-; 우린 매우 어이가없는 나머지 입을 떠억 벌렸쏘 초딩소녀1 - 넌 지금 준호랑 사귀니까 내 맘 몰라. 초딩소녀2 - *-_-*아잉.. 왜그래.. 초딩소녀1 - 너, 손은 잡아봤어? 초딩소녀2 - .... ..... (*-_-*)(*_ _*)(*-_-*) 끄덕~ -__;;; 어린시절 포크댄스 때 빼고 남햏과 손을 잡은적 없는 소햏에겐.. 엄청난 쇼크로 다가왔소...-_-; 소햏 - 저, 저놈들이 뭔 주저리를 날리는거냐??-_-; 친구 - -_-;; 사, 살인의 충동이.. (주먹불끈) 우린 초딩들의 어깨를 확 짚었소. 그 초딩들 씨껍 하더니 우릴 돌아보더구려.. 우린 태클걸기로 한 말이 생각이 나지 않았소. 그래서 버벅거렸더니 소녀 2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더구려.. ㅆㅣ 발.. 개년아 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