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디폴트에 빠진 용산개발사업 시행사 드림허브에 KB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을 통해 총 1,250억원을 투자했다. 업계에선 부동산경기 침체로 파산 가능성이 농후해 투자금 전액을 날릴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2008년 투자 당시에는 부동산경기가 괜찮아 수조원대 수익이 예상됐었다"고 말했다.앞서 국민연금은 지난해 10월 법정관리에 들어간 웅진그룹에도 1,804억원을 직ㆍ간접적으로 투자해 상당 부분 손실이 예상된다. 감사원은 올해 초 발표한 '기금 운용실태 점검결과'에서 국민연금이 지난해 부적절한 투자로 2,420억원의 투자 손실을 내는 등 총체적 부실 상태라고 지적했다.
http://m.media.daum.net/media/economic/newsview/20130315213314756 2008년도에 부동산경기가 활황이였다고?
장난하나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