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이 무연에게 몸을 내어주고, 빙의(?)가 된다. 빙의가 되려는것을 막으려는 주왈은 죽임을 당하게 되고...

하지만, 빙의가 된것도 잠시...3번째 보름달이 뜨고 아랑의 몸은 죽게 되고, 무연과 아랑 모두 옥상황제 앞으로 오게 된다.

이렇게 되는것이 상제의 계획이었던것이고, 염라와의 내기에서 이기게 된다.

상제는 무연에게 헛되었던 욕망에 대해서 깨우침을 주고, 인간이 되고 싶어했던 궁극의 목적데로

무연과 무영을 인간세상으로 내려가서 못다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무영의 자리는 영혼이 된 주왈에게 맡기면서, 인간세상에서 지었던 죄값을 치루도록 한다.

내기에서 이긴 상제는 염라에게 소원으로 아랑을 인간세상으로 내려보내서 은오와 재회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하고

염라는 이를 못마땅해 하지만 수락하면서, 모두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