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LOL 게시판은 이제 국내서비스 게시판과 해외서비스 게시판 두 개로 나눠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북미 유저들이 국내 서비 스로 갈아탔으면 어지간하면 한글로 합시다.
또한 초보를 위해 글을 적어주는 분들을 비난할 목적이 아닌 게시판 양분 을 위해 적는 글임을 밝힙니다. 또한 국내 LOL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은 어지간하면 플레이를 한글로 하는게 어떨까요.
1. 초보를 위한 글인가?
도대체 갱킹이 뭔지 봇이 뭔지 정글러가 뭔지 알 수가 없죠. 어느선을 초보라고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검색하면 다온다고 하지만 이 모든 정보를 가지고 시작하지는 않죠.
저 같은 경우도 이틀 뒤에 몇몇 용어만 알았을뿐 봇은 어제 알았네요.
정작 읽는건 초보를 위해 작성된 글인데 그 글의 용어를 알기 위해 또 다른 검색을 하고 있습니다.
<갱킹 낚시>
북미에서 했던 익숙함? 외쿡섭에서 했다면 영어로 썻을텐데 저걸 굳이 국내섭 까지 와서 갱킹이라고 적는거 보면 답답해 보입니다. 뭡니까 이게 사장님 나파요.
키보드로 두 단어 쳤을때 빠르기, 익숙함, 속도 별 차이가 없어 보이는 비슷한 배열임.
2. 용어의 단축화
위에 봇이라는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바텀을 봇으로 줄여 부르는걸 안지 얼마 안됐습니다. 좀 기가 막혔던게 <봇 ㄱㄱ 또는 봇에서 하세요, 봇으로 가세요.>
참 이런 말 하긴 좀 그렇습니다만 제가 생각하는 봇의 의미는 그 대상이 정해진 행동를 반복적으로 흉내내 하는 행위로 온라인게임에서 작업장 케릭이나 로`봇` 과 같은 의미로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국내게시판 해외게시판으로 나눴으면 합니다. <좌 우 중 > 바쁘신 한쿡사람을 위한다면 저 3개가 <탑 봇 미드> 보다 빠릅니다.
3. 아이템 용어의 일관성 없음.
한글버전으로 이야기 할거면 다 한글버전으로 하던가, 영어버전으로 이야기 할거면 다 영어로 하던가.. 여눈을 맞추세요. 로아를 맞추세요. 여기서 고민에 좀 빠집니다. 여눈이라고 했으니 로아도 한글 아이템이구나 찾아보는데 안보이죠.
어 그럼 뭔가 줄임말인가? 또 겁나 찾아봅니다. 안나오죠. 그럼 로드 오브 아xx 뭐 이런 느낌인가? 또 겁나 찾아봅니다. 안나오죠. 이 아이템을 이름을 보고 과연 영겁의 지팡이나 북미버전 아이템 이름이 나오는지. (오늘 검색어 구글링으로 "리그오브레전드 로아"로 했을때 18일자 하나 영겁이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