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풍경 촬영 실력 키우겠다고 삽질에 이은 또 삽질.
날씨는 무진장 좋았는데 사진실력은 여전히 따라가지를 못하네요.
정말 SLR CLUB 보다도 사진올리기가 엄청 편하네요.
올라올때는 엄청 힘들었는데, 올라오고 나니 어찌나 시원하던지요.
저녁의 하늘공원 사진부터 한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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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이번에 올리는 사진은 난지호수 (월드컵장과 바로 붙어있는) 쪽 사진입니다.
청보리밭도 조그많게 있으니 꿩 대신 닭이라고 고창까지 가기 힘든분은 여기서 청보리밭 접사 샷 노려도 될 것 같습니다.
생각외로 난지 호수랑 공원 규모가 은근 넓더군요.
특히 호수에 물고기가 많아서 그런지 야생 조류들이 제법 옵니다.
야생 기러기 인지, 오리인지 모르겠지만 엄청난 물뜀박질도 보고 왔는데 아쉽게 찍고 오지는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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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투리로 건져온,
야경의 샷이 괜찮게 나올 것 같아 마지막에 간 반포대교의 해질녘과 밤까지.
수십장을 찍었건만 겨우 이렇게나마 사진에다가 호흡기 붙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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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더 찍으러 돌아다니겠습니다.
오유의 피드백은 정말 상상이상으로 즉각적이라 놀랍습니다.
부족한 실력입니다만,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俟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