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91
임태훈 군 인권센터 소장
“체력단련을 골프로 하느냐”
“(장성들의 골프는) 사교를 위한 고급골프가 아닌가.
직급이 높으니 사교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지만 민간 골프장으로 가면된다. 군이 골프장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그 돈으로 오히려 야전에 있는 병사들의 체력단련장을 보강시켜주는게 맞다”
“실질적으로 장병복지를 위해 체력단련장을 보강한다면 골프장은 없애는 게 맞다”
“(골프장을) 유지하는데 돈도 들지만 그곳을 관리병과 초급장교들도 힘들다. 의전 등 굉장히 불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
"빡빡하게 일을 시켜서 힘들다는 병사들의 제보가 들어왔다”
국회 국방위 소속 김광진 민주통합당 의원
“군 골프장 자체를 문제삼고 싶지는 않지만 부대 체육시설로 보기 어려운 큰 규모의 골프장은 정리가 필요할 것 같다”
“(골프장을) 이용하는 대상이 현역 장성이나 현역 병사라면 체력단련장으로서의 효과가 있겠지만
실제로 (군 골프장을) 이용하는 것은 현역보다 예비역인 경우가 더 많다”
“군 골프장이 일반골프장보다 요금이 저렴한데 (이는) 일종의 전관예우일수도 있다.
국가의 세금으로 특정인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은 정리할 필요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