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

일단 조작 인터페이스 보면 비디오 게임을 위주로 만든것을 알 수 있는데...

일단 짧고 굵습니다

1. 분위기 : 바이오쇼크의 그것이 물씬 풍깁니다

2. 난이도 : 이부분이 비디오 게임에 너무 초점을 맞췄는지... 아니면 여러방법으로 깨는걸 즐기라고 해놨는지 매우 어려운 모드로 했음에도

아무도 안죽임, 한번도 안들킴(히트맨의 그것)을 시도하는 사람이 아닌이상 너무 쉽습니다...

초반엔 좀 안죽이고 기절시키고 깨는 형식으로 하다가 좀 지겨워져서 그냥 귀찮은 애들 몇몇만 죽이고 진행 했는데 이건 뭐 하품이              나올수준...

3. 스토리 : 저도 영어가 그리 뛰어나지 않지만 대략적인것은 이해하고 했는데 ,,,, 크게 인상적인 스토리는 아닙니다

4. 배경 : 역시 바이오 쇼크의 그것이 물씬 풍기는데(중세+초능력+메카닉) ... 요소만 보면 바숔과 매우 비슷하긴하지만 나름 독자적인 세계관을 잘 표현했습니다...그런데... 그 세계관이 그렇게 매력적인가? 글쎄요...어중간합니다 한마디로 바이오쇼크는 중세+초능력+매카닉 에 수중세계와 전체가 미쳐버린 하드코어 세계관을 보여줘서 동화같은 느낌이 있었죠... 디스아너드는 , 좀 덜매운 느낌입니다

5. 연출 : 뭐 잠입액션에 가까운 장르니 연출 할 꺼리가 그렇게 많지 않은 것은 이해하겠는데 후반에는 거의 없다고 봐도...

클리어 하고 느낀 것은 

"으잉? 짧다"

"이렇게 끝인가..."

제작진의 의도는 여러차례 플레이를 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클리어 하는것을 즐기는 것을 유도 한듯 한데...  저처럼 여러번 플레이 못하는사람에게는 별로인듯 합니다 . 그외에 나머지 배경, 스토리, 연출 등도 워낙 쟁쟁한 게임들을 해본터라 그렇게 깊은 인상은 없었네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 예고?편과 공개된 애니메이션에서 받은 기대감이 너무 큰 것도 한몫 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