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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구멍난거 같다....
게시물ID : gomin_4414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롤리팝팝팝
추천 : 0
조회수 : 37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0/16 00:59:28

진짜 가슴에 구멍난거 같은 썰을 한번 풀어볼게..

 

물론 여자친구는 없으니까 음슴체로 시작할게

 

여름에 어느 모임 같은걸 가면서 약간 눈에 띄는애가 있었다

 

그냥 사알짝 호감이 가는정도 였는데 주변에 야 너 쟤 좋아하지 ?? 막이러더라...

 

당황해서 아...아니... 막이랬는데 눈빛부터가 다르다고 ㅋㅋㅋ 그래서 그냥 맞다고 그랬다... 난 유쾌한셩격의 소유자니깐..

 

슬퍼도 웃고 친구들의 개그맨 같은 존재였으니깐 그냥 장난식으로 어 맞아 그러면서 넘겼다

 

그런데 얘가 알고보니 남자친구가 있더라 그래서 너무 부끄러웠는데

 

일주일뒤에 헤어졌다네??ㅋㅋㅋㅋㅋ

 

그래서 얘랑 친해지면서 혼자 마음 키워가고있었다..

 

막 장난스럽게 고백도 하고 .. 막 같은 무리애들이 막 장난스럽게 내가 얘좋아한다는걸 다 알고있었다..

 

근데 다 그저 그냥 장난인줄알았다... 모든 사람이 왜냐 난 슬퍼도 웃는 그런 친구들의 엔돌핀 같은 존재니깐..

 

그렇게 계속 우린 친한 사이를 유지해가며 그렇게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다...

 

근데 얘가 우리 모임의 다른 친구랑 사귄단다 모여도 3명 같이 모이고 이랬는데

 

그것도 나랑 제일 친한 친구였는데....

 

잘하면 제일친한 친구 두명을 잃을수도 있을거 같다...

 

그래서 가슴에 구멍이 날거 같다.......

 

그냥 맥주2캔 먹고 횡설 수설 했는데......

 

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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