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랭크 10연승을 달성.
레이팅을 이틀만에 약 160정도 올리면서 게임 하면서 생각했던 건데요.
20승 2패의 전적을 달성했고,
패 하나는 모든 라인이 말려버렸고
또 패 하나는 이기던 게임을 트롤링 당해서 졌지요.
이긴 게임조차도 힘든 판이 너무 많았구요.
왜 저 사람들은 나보다 못하는걸까
왜 와드를 안박는거지? 미드 라이너인 나도 와드를 두개씩 꼭 챙기고 다니는데
왜 말을 해도 무시하는걸까.
한 판은, 제가 주로 게임하면서 오더를 내립니다. 정글을 돌던, 원딜을 하던 미드를 잡던..
그 판은 오더를 내리지 않았어요. 저는 미드 카서스에, 상대방은 그라가스... 오더를 신경 쓸 틈이 없었어요.
개판이더군여. 바론을 잡고 라인에 서있더라고요.
미드 밀자고 해도 유령 빼먹니 늑대 뺴먹니 카정을 가야되니... 안모일려고 하더라고요. 제가 캐리하던 판이 아니라 팽팽하던 판이라서 그랬는지...
와드 박으라 해도 같이 듀오 돌리는 개념있는 애 하나랑 서포터만이 와드를 박을 뿐
원딜은 '난 1/4/2여도 원딜인뎅? ㅎㅎㅎㅎㅎ 니나 잘해' 하면서 와드를 안박아요.
느꼈습니다. 왜 저 사람들은 나보다 못 하는 걸까.
왜 저 사람들은 심해인 걸까
씨발 존나 못하니까
존나 심해니까
사람말을 쳐 들으라고
심해어색기들
나는 심해 벗어날거야.
난 레이팅 1200++이 됐어
심해를 벗어날거야
땅을 밟을거야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