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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득탬이야기..
게시물ID : freeboard_3722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스갤러
추천 : 6
조회수 : 40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9/10/14 09:41:13
어제 저녁에 아내랑 딸아이랑 저랑 티비도 바꿀 겸 홈플러스에 장을 보러 갔더랬지요. 장을 다 보고 13개월 된 딸 주려고 요구르트를 한 줄 샀습니다. 요구르트만 보면 환장하는 애기라..ㅋ 손에 쥐어 줬었죠..ㅋ 그러고는 계산 하러 가서 요구르트를 달라고 하니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며 안주는 거예요. 그래서 캐셔님께 죄송한데 요고 좀 총같은 걸로 찍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계산을 마치고 나와서 종이봉투를 받으러 가는 도중에 아내가 영수증을 확인 해보더니 "자기야 요구르트가 계산이 안됐넹.." 이러는 거예요..ㅋ 그래서 잠시 0.05초 정도 '아싸 돈 벌었다!!'라는 마음이 들었지만 마음을 돌리는 중에 아내가 "자기 가서 계산하고 와요 난 봉투 얻으러 갈께~" 라는거예요..ㅋ 으멍훌라미..ㅋㅋ 그래서 계산대로 다시 가서 찍고 계산 완료하고 당연한 일이긴 하지만 뿌듯한 마음으로 옆에 전자랜드에 티비를 사러 갔지요 가서 보니.. 39인치 LCD TV가 맘에 드는 것입니다..허나 89마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는 중에!!!! 인상 좋은 직원이 오시더니 이래 저래 설명 하시다가 "요놈(방금 말한 맘에드는 티비 전시상품) 엊그제 전시한건데 스탠드부분에 스크라치가 조금 있어서 싸게드릴께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TV를 보니 자세히 빛에 반사안되면 잘 안보일 정도의 긁힘이 있는 것이었어요.. 좋은 긁힘이다;; 그래서 안면 정색하고 "흠..흠.. 얼마까지 해주실건데요?" 묻자.. 쪼르륵~ 어디론가 갔다오더니 "60만원에 드릴께요"라고 하시잖아요..ㅋ 그래서 포인트 1만원 차감하고 59만원에 낙찰 했습니다..ㅋㅋ 이거 잘 산거겠지요? 암튼 기분 좋은 저녁이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벳흐트 간다면 더 기분이 좋 겠 습 니 다 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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