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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최악의 안녕하세요 사연 (철없는 형부/처제)
게시물ID : star_1012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사합니다
추천 : 10
조회수 : 324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0/16 06:03:27


아래 막장동생 이야기를 들어보니 내가 본 최악의 사연이 생각이 나서 글을 씁니다.


동영상은 첨부가 안돼서 링크로 대체 합니다. (관련 동영상 보기: http://www.youtube.com/watch?v=wnpIS1tqDHE)


한 여자가 나와서 남편이 처제를 자기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다며 고민을 털어놓는데,

결론은 이 여자분이 최근 출산을 해서 산후우울증 때문에 예민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남편과 처제가 잘하자, 로 끝이 났지만... 방송을 실제로 보면 전혀 산후우울증 문제가 아니란걸 알 수 있습니다.


PD가 시청률 올리려고 더 자극적으로 짠건지... 아니면 진짜 멘탈이 이상한 사람들..?

아니면 정상적인 가족의 모습을 모르나......


어쨌든 아래는 방송 내용 정리


1. 처제랑 심야 영화를 보러간다.

심야 영화 보러갈 수 있죠... 그렇지만 아내, 처제, 남편 이렇게 셋이 영화를 보다가

아내가 아이 때문에 일찍 집에가야 되는 상황에 밤이 늦어 처제들이 위험할 수 있으니

먼저 가라고 하는게 말이 됨??? 그럼 아내는 안 위험한가??


2. 처제한테 뽀뽀해줘 안아줘 한다.

말 그대로. 핑계는 아이들이 잘 때 처제가 뽀뽀해서 너무 깨워대니까 농담이랍시고

"자꾸 애들한테 뽀뽀해서 깨우면 확 뽀뽀한다" 라는데 그래도 이게 말이됨??ㅋㅋㅋ

가장 어이없는건 비방에선 실제로 처제가 또 뽀뽀를 했다고 얘기됨.

그래서 남편 왈 "얘가 나한테 딴 맘있나?"이랬다며.......


3. 처제랑 허리손하고 백허그 한다.

말 다했음, 아내한텐 하지도 않고 처제한테 그러고 앉아있는게 참 웃김 ㅋㅋㅋㅋ



가장 중요한건 처제들이 꼬꼬마 애기들이 아니라는거,

각각 22살, 26살이라고 하네요.


4. 실제 녹화현장에 있던 방청객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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