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쐐기일기
게시물ID : wow_372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아남자
추천 : 1
조회수 : 46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1/11 23:41:06
쐐기 2단 글로벌에 올렸습니다 
이상하게 신청이 안오더니 갑자기 한분이 신청이 들어왔는데 840 ;; 
물론 제 원래 기준으론 문젠 없지만 요즈음 워낙 템랩높은분들이 많이 오시다보니 성이 안차기도 하죠

자소서도 충실히 쓰셨더라구요 

그담 신청이 들어온 860대 딜러님을 초대하고나서 
영 신청이 안오면 저분 받을까?? 고민하던차에 890대 딜러님이 신청

그래 -.,-;; 저분도 받자 
모자란 딜양은 890딜러님이 채워주시겠지 
내가 자진해서 한번더 똥밟아보자 라고 생각하고 초대했습니다 

그리고 던전입구까지 간후 탱님 신청들어올때까지 멍때리고 있는데 계속 대도시에 계신 그분... 

너님아 최선을 다 한다면 미리와서 솬돌기다리고 하면 안되겠니? 라면서 투덜대고 있는데 드디어 탱님이 신청을 

모두다 솬하고 입던하고 시작하려는데 그분은 미리 본인의 템랩에 대해 죄송하다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시더군요 

뭐 떵도 미리알고 밟는건데 문제되도 내탓이겠지 하고 말았는데 



;;;; 순간 살펴보기 했다가 깜놀

그 구리구리한 템에 모조리 마부를 최고급으로 다 박아두신..
그리고 풀도핑 
칼같은 물약사용 

물론 딜양은 다른딜러분들에 비해 낮은건 사실이었지만 

바닥은 칼같이 피함 
칼같은 생존기사용 

하아... 뭐라 말로 형온할수 없는 무언가가 솟구치는...
 
끝나고 상자까는데 그분제발 템 드시길 기도한.... 

다행히 템하나 드시고 가시더라구요 

하아.. 나도 저템랩때는 마부 싹 다 하긴했지만 150짜리 싸구려 마부 했고 
도핑다 하긴했지만 225 음식이랑 드군영약 빨았는데  

왠지 또 초대하고픈 맘이 생길정도더라구요       

물론 그러고도 딜은 20만대 밖에 안나오시긴 했지만... (솔직히 860대분들도 디피 20만 겨우뽑는 사람도 흔해서요 -.,-;;; 잘하신거 맞음)
노력은 가상하셨습니다 
감동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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