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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의 문제는 조직력, 특히 수비조직력
게시물ID : soccer_372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악진
추천 : 2
조회수 : 153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08/19 09:58:53

어제 경기 조직력 수준은 거의 한 팀이라고 볼 수 없는,

올스타전이나 pre시즌 연습경기 수준의 조직력이었음.


사전에 훈련한듯한 2:1패스 장면은 몇 장면 나오긴 했으나

어제의 패착은

-뻔히 옆에 동료가 있는데도 무리한 드리블을 하는 공격진

-스위핑해야할 볼을 드리블치는 수비진

-문전 위험상황을 신속하게 벗어나지 못함 : 결국 라인설정과 수비진 위치선정 문제임...감독이 수비대책을 전혀 안 세운 수준이었음.

-미들진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바로 바로 노출을 받는 4백

-4백 선수들간의 심각한 선수뭉침현상( <= 이게 제일 심각한 문제. 실점의 결정적 원인이 됐음)

-수비선수의 공격가담 후 커버링 전무

-짜임새있는 패스플레이의 실종. 기껏해야 주고받기 패스하다가 전방으로 뻥

-원톱 시세의 고립

-공격가담 선수들의 좁은 시야


이건 뭐...........................................................눈이 썩을 정도의 경기력이었음.

지성이 형은 파이팅 넘치는 활동량과 인터셉트가 돋보였지만 미들을 장악하는 데에는 실패했고;;


마크 휴즈는 개막전에서 뭔가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433과 더불어 실점 후 과감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그냥 qpr현실은 4231 내지 442 쓰면서 골득실 관리부터 신경써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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