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여자입니다
바로 전남친을 정말사랑하고 믿었고 결혼까지 생각했었는데
한순간에 믿음이 깨져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국내비행사 기장이었는데
직업이 그래서 그랬는지 원래 그런사람이었는지
이차나가는 술집에 다니고 출장가서 다른사람이랑 자고
온것까지 저한테 들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이후로 .. 소개를 받거나 남자를 볼때는 의심부터 하게 되네요..
지금까지 공부만하고 순진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제가 이제 사람보는 눈을 잃었나 싶어요..
정말 궁금한건 남자들 다 30대 되고
돈도 어느정도 벌게되면 다 그런 술집이나 접대받는데
한번씩 가나요?.. 결혼하고도 몰래 한번씩 가나요?
전 진짜 좋은사람 만나고 싶은건데..
제남자에게 잘할수 있는데..
좋은사람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