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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이 슬리퍼로 뺨을 그냥 확!
게시물ID : humorbest_372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망고s
추천 : 195
조회수 : 18975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7/20 13:59:16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7/20 12:58:09
http://h21.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30069.html

피죤의 최고경영진은 창업자 일가가 장악하고 있다. 이주연 부회장은 창업자인 이 회장의 딸이고, 안금산(74) 감사는 아내다. 고용불안의 뿌리에는 창업자 일가의 독단경영이 자리하고 있다. 올해 초 대형마트들에 대한 할인상품 공급 중단과 진천공장 생산 중단 조처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 회장은 지난 1월 중순 진천공장을 갑작스레 방문해 수익성이 낮은 대형마트에 대한 할인상품 공급을 중단하라며 직접 공장 가동 스위치를 끄는 돌발행동을 했다. 한 간부는 “공장에서는 이 회장의 방문 계획을 사전에 전혀 몰랐다”며 “공장 가동 중단으로 대형마트들과 맺은 물품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6천만원 가까운 배상금까지 물었다”고 털어놨다.

창업자 일가의 임직원을 대하는 시각도 전근대적이다. 한 임원은 “이 회장이 직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내가 먹여 살려주는 노비’라는 식의 표현을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직원들을 회사의 귀중한 자산이 아니라 일회용품 정도로 여기는 것이다. 한 간부는 “임직원들에 대한 폭언·욕설·폭행도 예사여서, 지난해 말 남아무개 인사팀장이 폭행을 당했고, 2009년에도 손아무개 팀장이 직원들 앞에서 슬리퍼로 수십 차례나 얼굴을 맞았다”며 “이들은 모두 회사를 떠났다”고 말했다. 흔히 대기업 총수를 황제에 비유하지만, 피죤의 이 회장은 ‘인권유린을 서슴지 않는 독재자’라는 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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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이 이정도일줄은 생각도못했네

기사 한번 들어가셔서 내용쭉 읽어보시고 댓글도 한번씩 보세요. 피죤.. 대단한 회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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