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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좀 쉬겠습니다.
게시물ID : diet_372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adiajun
추천 : 10
조회수 : 49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1/20 21:23:31

당일 날 글 쓰려 했는데, 너무 감정적으로 보일까 싶어서 부러 하루 미뤘습니다.
다음 날 글 쓰는 중 아가가 울어서, 재롱 피우며 재우다 보니 밤이 꼴닥 넘어가더군요.ㅎㅎ
이런 글 쓰기엔 오늘도 분위기 참 안 좋네요.

100일의 기적이란 말이 있죠.100일 되면 아가가 잠도 잘 자고 그래서 한결 몸이 편해진다는.
울 아가는 반대네요. 이번 토욜이면 100일인데, 이제껏 잘 자고 조용하던 녀석이 눈만 뜨면 울고, 새벽에도 꼭 두 시간 씩 울고 보채기 시작합니다. 본격 헬게이트가 열리는지 ㅋㅋㅋ

사실 다게 들여다 보는 게 조금 스트레스이기도 합니다, 신경이 날카로워졌어요, 좀.
워낙 성격이 지랄맞은지라 8년을 수면제 생활했던 인간이, 이제야 겨우 수면제 끊고 지내는데..., 이럴 필요 없죠.
항상 문제는 겹쳐서 오는 것 같습니다.

그간, 약 1년 좀 넘게 다게죽돌이로 지내면서 많은 걸 배웠습니다.
단순하게 근육운동하는 법 뿐만 아니라, 영양학적인 부분까지 참으로 방대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얻어갑니다.
이래저래 소개 받은 책도 몇 권 읽었구요. 별 다른 사고가 없다면 앞으로 건강 유지하며 살 수 있을 듯 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이제껏 모아둔(즐겨찾기에 모은) 글 링크 정리해서 올리고 싶지만,
워낙 많아서 말이죠. 시간적 여유가 없네요.

일단은 과감히 탈퇴를 하겠습니다, 그래야 홀가분하게 정신을 비울 수 있을 테니까요.
나중에 다시 돌아올 땐 옆지기와 함께 오겠습니다.ㅎㅎ

아,, 언젠가 제가 딸아이 별이 안고 별핏스쿼트/런지 하는 걸 동영상으로 찍어 올려보겠노라 했던 것 같은데요..
몇 번 시도해 봤는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조카는 스쿼트 해주면 좋아했는데, 별이는 자유낙하 공포를 느끼며 얼어 버리더군요.
천천히 한다고 하더라도 땀이 나면 아가에겐 좋을 게 없으니, 이게 할 수 없었습니다.
나중에 좀 크면 할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중에 시간 되면 글 하나 더 써보려 합니다만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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