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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우리집 대문 울면서 두드리고있음.. 안산 상록수..본오동임
게시물ID : humorbest_3725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vv
추천 : 235
조회수 : 36918회
댓글수 : 2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7/21 01:01:31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7/21 00:40:37
두드리고있음ㅅㅂ
옆집시끄러 이년아-_-;;

안열어줘 이년아. 꺼져버려...
꼴도보기싫어..

지금 결혼하자면서 소리치네요-_-;;
이미 늦었는데;;

난 내 집도있고 차도있고 직장도있고.. 넌 백조잖어??응? 너 가진건 뭐고 할줄아는건뭐야대체?
그래.. 반반한 얼굴,, 몸매. 그래서 내가 더 못참는건지도 모르지ㅋㅋ
난 너가 무엇이든지간에 널 사랑하니까 계속 만나온건데...

그러고보니내가 꿀릴게없네?ㅋㅋㅋ 고백도 너가 했잖어?ㅋㅋㅋ
새로 대쉬해온 여자가 너보다 더 예뻐...성격도 너보다 부드럽고 착해. 
내스타일이야.

7년사귄 너랑 헤어지자고 했을때 왜이리 기분이 좋은건지 모르겠다.
날아갈것같아. 눈물날줄알았는데 눈물이안나고 웃음이나와. 진심으로 좋아서 나오는 웃음.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해야지 나도.

너 화장터로 들어가서 뼈가루빻는날 올때까지 너 지켜줄 남자 만나라.. 이말밖에 못해주겠다.
방금전 전화통화하면서 너가 한말때문에 오만정 다 떨어졌어.
프로포즈할때 준비해둔 반지. 딴여자꺼야 이제ㅋㅋㅋㅋ 아 이제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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