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이란게 시간대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것같아요.
어제 경기볼때도 핸섬가이가 시간대와 급수에 따라서 돌아가는 덱이 많이 다르단 인터뷰를 했는데 바로 크게 체감했어요.
게다가 세기말인것도 한 몫 한거겠죠?
누군가에겐 그냥저냥 쉽게 5급에 오고,
전설을 달기 위해서 이제 5급부터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하겠지만
그래도 첫 5급에 기분 좋네요.
8급 3성??정도부터 새벽 6시에 시작해서 2시간정도 걸렸어요.
그리고 드루 100승을 찍었네요! 과금하고는 위니흑마, 퍄퍄법사, 자군야포드루만 돌리는데
이번달.. 요 몇일 돌릴땐 80~90% 드루만 돌린것같아요.
신기한게 6급 오기까지는 다양한 덱을 만나면서 올라왔는데
6급에선 위니흑마가 많아서 마음 졸이면서 많이 했네요..
핸드가 잘풀려서 그래도 불리한 상성에도 잘 이긴것같아요.
사실 자꾸 흑마만 만나길래 흑마에 유리한 덱을 하고싶었는데, 그게 뭔지 전 모르더군요.ㅋㅋㅋㅋ
위니흑, 퍄퍄, 드루만 돌리는게 사실 나머지는 카드가 없어서 못돌려요. 5000가루정도 쟁여뒀는데 확팩은 언제 나오련지..
리노법사가 조금 보이던데.. 저도 인벤에서 보고 땡겼었는데, 카드가 너무 없어요.
실바, 탈로스, 알렉정도는 그냥 항상 쓰일것같아서 만들까도 싶은데 확팩이 코앞이니.. 게다가 가루는 다 써야하구요.
어쨋든, 이틀전에는 쉽게 9급 찍더니 너무 안풀려서 여기까진가 싶었는데
오늘은 또 나름 손쉽게 5급 찍어버리니 좀 허탈하네요.
오히려 저번달에는 노력 많이해서 8급 찍었었는데 말이죠. 8급 찍고나서 10급으로 돌아가서 못올라간건 함정.
(퍄퍄를 그때도 버렸어야하는것같다..)
드루 200승 전에는 1급이라도 찍어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