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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낮에 냥줍했다고올린 예비집사입니다
게시물ID : bestofbest_3726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암천신군
추천 : 150
조회수 : 10268회
댓글수 : 35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11/05 00:43:46
원본글 작성시간 : 2017/11/04 21:03:14
오늘이 키우자고 맘먹은지 두번째밤이네요
우선상태는 어제 오늘 일을하는지라 회사근처 동물병원에 아침에 보냈다가 저녁에 퇴원하는식으로 맡겼습니다
다큰고양이고 아가고양이고 고양이는처음이라  배변용 모래도부랴부랴사고 했구요
고양이이름은 나비라고했어요
코쪽에 바이러스성 뭐시기땜시 콧물때문에 코가막혀있어서 냄새를 못맏아서 입안에 밥으넣어주면먹는다고 선생님이말씀하셨는데 182에90킬로에 육박하는 남자가 건들면부서질꺼같은 아가냥이를 어찌어찌하기 굉장히 정신적으로힘들더군요^^;;
병원에서 저체온증과 저혈당이왔었다고 수액이랑 이런저런 치료를하면서 오늘저녁에 데려올때는 콧물이 안나온다고 선생님이말씀해주셨어요 병원비가10만원에 이런저런돈들거 생각하면 난감하기도하지만 작지만 하나의생명을 포기할수는없잖아요
앞으로궁금증 많이올릴 테니까 프로집사분들 많은조언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저희 나비사진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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