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장아장걷는게 넘 규ㅣ여워서 친구들이랑 귀엽다 귀엽다 이러고,
옆에 서계셨던 남자분도 웃으면서 카메라로 찍고 그랬는게 갑자기 주인으로 보이는 분이
이대로 있어, 땡 하면 움직여
이러길래 사람들이 관심보이니까 보여주는건줄 알았는데 계속 그러더라구요ㅠㅠ
지하철기다리다가 탔는데 지하철 안에서도 그러고...
첨엔 이동장? 안에 안넣어서 뭐지? 이러고 있었는데 강아지 앞다리만 잡고 대롱대롱 옮기고,
지하철 안에서도 저렇게 앉혀놓고 그러다가 혜화역에서 내렸는게 저도 그렇고 보고있던 친구도 그렇고 좀 그렇더라구요ㅠㅠ
무슨 일인진 모르겠는게 강아지 앞다리만 잡고 옮기는거 보고 되게놀랐는데 차마 그 남자(주인으로 추정)한테 뭐라고는 못했는게 이유없이 걱정되네여ㅜㅜ
방금전 일이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