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배속에서 세 쌍둥이가 세상 밖으로 나가기 위해
운동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었다.
그런데 세상밖으로 나갈 날이 가까와 지자 고민이 생겼다.
누가 제일 먼저 나가서 제일 큰 형이 되느냐가 문제였다.
그 좁은 데서 달리기 시합을 할수도 없고 해서 고민고민 하다가
결국은 우리나라 사람이 제일 좋아하는 고스톱을 치기로 결정이 났다.
( 세사람만 모이면 판벌리는게 고스톱이니까.....화투는 어떻게 얻었냐구 ?
그건 묻지마 웃자는 애기니까 !.....그런거 따지는 놈은 혼난다.....
하여튼 얘기나 계속 할께요 )
세판을 쳐서 점수 제일 많은 사람순으로 나가기로 하고 고스톱이 시작됐다.
고스톱이 시작 됐는데 실력들이 비슷비슷해서
자꾸만 동점이 돼서 밤 늦게까지 고스톱을 치게되었다.
결국 한놈이 이길려는 순간에
점수가 제일 낮은 놈이 고스톱판을 뒤집어 엎으면서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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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빨리 화투 숨겨 !!! 아버지 오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