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33세.......여자사람....
근데 목소리가...너무 동안이라 고민이네요-_-;;
생긴건..동안 아닌건 좀...유머 ㅠㅠ
집전화나..벨눌려서 인터폰으로...순수하게 목소리만 들릴경우에...
비록...광고성 전화 또는 개독교 아줌마들...이긴 하지만
"부모님 안계시니?" 합니다... 뭐...귀찮은 광고전화에 방문이니깐
"네~ 안계세요~" 하고 맙니다...
이런 광고전화올땐 좋지만...전화로 배달음식을 시켜도 식당들 마다
애 다루듯..어~그래요~ 네~ 이런식으로...깍듯한 친절보단 아이들 어루고 달래는듯한..목소리....
그외에...무슨 문의 할것때문에 카드회사나...핸드폰.케이블방송.인터넷....그런 업체에 전화를해도
본인확인을 위한...어쩌구 하면서 물어서 뭐 내 개인정보니깐 술술~ 말해주고 나면
꼭 본인 정말 맞냐고 할정도입니다...
아놔..무슨 전화통화후에..인증샷이라도 보내야하는건가...
한두번 겪으면 모를까 오늘도 치킨시키면서 이것저것 또박또박...콜라큰거 추가해주시구요~
카드로 결제할꺼구요~이러는데...전화받은 아저씨는 막...
앗흥~그래요~네네~ 그렇게해주께요~하는데 억양이나..이런게 그냥..애다루듯..ㅜㅜ
내나이쯤 되면 그래도 이런 서비스업체에서도 네네~하며..깍듯해야 하는데
무슨 중고딩..취급해버리니깐....솔직히 너무 속상하네요...
별것도 아닌고민...일수도 있지만 일주일에 두서번은 부모님? 어른? 계시니?....ㅠㅠ 하는...말을 듣다보니...
내 목소리가 너무 싫어요 ㅠㅠ 전...어똑하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