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 이번에 강아지를 새로 한마리 입양을 했어요. 그런데 저희집에 강아지가 원래 한마리가 더 있었거든요. 지금은 7살인데 저희집에 올때에는 5살 이었어요. 전에 살던 집이 망해서 저희가 대신 키우기로 한거거든요. 가족들이 다 강아지를 좋아 하는 편이여서 사랑을 받으며 2년 정도 키웠는데요. 부모님들은 원래 바쁘셨고 저도 대학생이고 또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다보니 집에 일찍들어갈 수가 없더라고요(노느라 그러는것 아님) 게다가 이번에 동생이 고등학생이 되어서 학원을 다니느라 가족들 전부가 아침 9시 이전에 모두 나가서 보통 11시 정도에 들어오는 일이 너무 빈번해서 강아지가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나 너무 안쓰러워서 2개월된 새끼 강아지 한마리를 입양했어요. 같이 놀라는 의도에서.....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원래 있던 강아지가 소심해서 인지 나이를 많이 먹어서 인지.... 새로온 녀석이 원래 있던 강아지를 막 물어 뜯는 거에요. 원래 있던 녀석은 잔뜩 쫄아 있고..... 어떻게든 새로온 강아지가 더 크기전에 원래 있던 강아지한테 못 개기게 해놔야 하는데 어떡해야 하죠?? 원래 있던 녀석이 너무 괴로워 하면서도 꿈쩍을 못해요 ㅠㅠ 원래 있던 강아지는 시츄고요 새로온 강아지는 말티즈에요. 오유님들의 조언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