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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근처에서 자취하는 학생입니다.
게시물ID : gomin_4430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모솔이다
추천 : 0
조회수 : 40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10/17 03:36:25

 

간단히 요약하자면...

 

연애, 헌팅, 소개팅 경험 전무하고

 

일반적인 마법사로 평범하게 졸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그런데... 제가 자취하는 곳 근처 소규모마트에 밤알바로 여학우가 언제부터인가 일하더군요

 

얼굴도 몸매도 수수한 타입의 여성인데, 처음에는 별생각없이 혼자 마실 막걸리나 두어통 사러

 

매일 새벽1시쯤 출근하다시피 했지요... 그러다가, 약 나흘전쯤 물건계산하다가 손이 스쳤는데

 

정말 전류가 찌릿찌릿 와닿는 느낌이더군요.

 

어떻게 말 좀 붙이고, 따로 만나서 이것저것 이야기 하고 싶은데...

 

어떻해 해야할지 전혀 감이 오지를 않네요, 지금까지 곱게 물건만 사가던 놈팽이가 갑자기

 

친한척하면서 번호를 물어보면 저같아도 경계를 하는게 당연할 거라는 생각도 들고요...

 

어떻게하면 오해를 줄이며 다가갈수 있을까요?

 

이럴때는 정말 무력감이 느껴지네요. 사회문제, 경제, 정치, 문화에 대해서는 이것저것 줏어듣고

 

뭐라도 궁시렁 거릴 수 있다고 자부했는데 정작 마음가는 여성에게는 뭐라 한 마디도 하지 못하는 저는

 

헛공부했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도와주세요 정말 절실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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