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부하느라 맨날 눈팅만 하다가 가입하고 첫 글 씁니다..

현역때 수시 올킬당함과 동시에 재수를 결심했고 재수 수능때 감기 몸살로 인해서 수능을 망했어요. 

그래서 삼수를 결심하고 PMP하나 사서 인강 보면서 독학 삼수하면서 집에 손벌리고싶지 않아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도 병행했어요. 

하지만 어느새 수능 트라우마가 생겼는지(제가 공부를 덜해서겠죠..) 덜덜 떨면서 수능을 쳤고 결과는 생각보다 못나왔었어요. 

그렇게 아무 대학이나 갈 것이냐, 군대를 갈 것이냐, 한번 더 할 것이냐 생각하다가 

제 꿈을 찾아서 한번 더 해보자 이번에 안되면 무조건 군대다! 라는 생각으로 한번 더 했습니다. 

그러다가 수시를 낼 기회가 되서 수시 하나만 내자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해서 냈는데........

뙇!!!!!!!!!!!!!!!!!!!!!!!!!!!!!!!!!!!!!!!!!!!!!!!!!!!!!!

최종합격은 아니지만 1차 합격을 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유 여러분들께서 같이 기도좀 해 주시면 최종합격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 추천은 구걸하지 않지만, 기도는 구걸해도 되겠죠? 

부탁드릴게요! 

P.S. 면접은 이번주 일요일입니다.!!

P.S.2 아 저는 솔로입니다. 

P.S.3 아 저 남자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