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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똥싸다 털린썰..
게시물ID : military_88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리따움
추천 : 5
조회수 : 267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0/17 05:36:03

난 돈이없으니까 음슴체로 쓰겠음

 

나는 평택에있는 사령부나왔음 평택에 사령부라면 딱하나밖에없음 그래서 웬만하면 다알꺼같음

 

우리부대는 화학부대였음 천안함?그거 내가 전역전까진 건재한 군함이었음 전역전에도 보고나왔었음 전역 몇달후 그렇게됐지만...

 

암튼 그럴만큼 빠지와가까운 부대였음 내 직별은 운전병이었고 내가 아마 상병때 통제관(여자,중위)가 전입왔다해야되나..

 

왔는데 우리군내에선 미모 랭커였음 그러나....그것이 재앙의 씨앗이라고 생각못하고 마냥 기뻐만했음

 

우리 부대는 2층건물이었고 구조는 가운데에 계단이 있고 1층은 대기실(병),지휘관사무실(부대대장),당직실,그리고 화장실이있고

 

2층에는 화장실과 화학사무실과 소방사무실이있고 그리고 화장실이있음 그 통제관이 전입오고 며칠뒤 대장님꼐서 아침에 조회시간(?)에

 

"1층은 이제 여자화장실이다 아무리 급해도 이등병이외엔출입을 금하라"하셨음 이등병은 왜 돼냐고? 거기에 세탁기가있어서 빨래하라고...

(막간이라 얘기하자면 내가 이등병때 빨래하고 빨래말리면 겁나 빨리 말름 바다 바람이 괜히 바다 바람이아님..그래서 빨래하기수월했고

생활관에있는 빨래는 타부대도 이용해서 잘 사용하지않고 청결상태도 좋지않아 우리부대는 예산으로 따로 세탁기를 장만해서 쓰고있었음)

 

암튼 그렇게 1층은 여자화장실이 돼고 고난의 시간들은 우리 병들과 부사관들은 좁디좁은 화장실을 쓰려면 점심시간때 똥싸는사람 2명

 

쉬야 하는사람 3명 양치하는사람 2명이면 꽉찼음 그리고 복도에 양치하는사람 9명정도 더있고 암튼 그렇게 쓰는데 어느 훈련날이었음

 

지금부터가 본론임 !!! 을지포커스였나....을지포커스가디언 이었나...그 날 나의 장은 시작전부터 이미 항문에 힘을주고 훈련에임했음

당일 훈련을 마치고 나는 상병때 짬이 찰대로 다찬 운전병이었기에

 

마무리도 안하고 눈치안보고 부대로 바로복귀해 군함이 출격해도 모를 "푸드럭풕풕"소리와함께 행복해지고있었음

그런데...문제가있었음 님들 직감함? 난 1층에서 행복을 아직 만끽하는 중이었음 부대로 복귀했는데 웬일인지 통제관의 지휘통제하에서

마무리되어야했어야하는데 그럼 그렇지.......통제관도 급한거였음......입구에서 부터 상큼한 목소리로 "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목소리만 들어도

^^;;;;의 느낌이 전해질만큼 급한목소리였음.......그리고 3초후.....상큼한목소리로 "어멋~~ ! 누구야 ?! 당장 안나와?" 와 함께.......

대장님방문이 열리는소리와 군화의 발소리가 들림.........대장님께서 안에있는 나에게 말씀하시길..

"너 안에서 뭔짓했어? 당장안나와? 이새끼가 내말이 우스워?"

나는......."상병 홍길(푸드덕)똥 죄..죄송(퐈팍 슝~퐁당)죄송합니다..그..급해서..그만(퓌슝~)"과 함께

 

후르륵후르륵 휴지를 뜯어 마무리를 해야돼는데 너무 고민돼서 머뭇거리던 그 10초간 정적이 흐르고 근데 그 순간에 내가 침을 왜 뱉었슴.........

지금도 이해가안되는...ㅠ ㅠ 하여튼 마무리하고 대장님방에 끌려가 "너 안에서 뭔짓했어? 너 솔직히 말해 안해서 볼일봤어 안봤어?"

와 함께 통제관님과 대장님께 변태로 낙인찍히고...........외박(정기휴가 2박3일)도 짤리고.......반성문을 일주일똥안 갱지에 9포인트로 3장씩..매일써왔던......일이 있었는데.........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되지..........?

음.................................음.......................................음...............................끝?! ㅃㄴㅃ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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